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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이 들려주는 공부

어려워지는 수능 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돼?? 메가스터디 김동욱

 

점점 수능 국어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건 아마 고3이나 N수생들 같은 경우는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겠지.

나는 고3때 국어 평균 3~4등급을 웃돌던

항상 시간이 모자랐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근데 메가스터디 김동욱 쌤 현강을 듣고 수능 국어에서 1등급을 찍었다.

안 그래도 말 많던 불불불불불수능 2019 수능에서 말이다.

 

국어 인강을 도대체 뭘 들어야하는지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김동욱"선생님이 "수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1년동안 현강을 통해 내가 느꼈던 것들을 좀 덧붙여서 글을 써보도록 할게요.

출처 :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 김동욱 선생님

1. 커리큘럼
  • 일취월장

 큰 틀에서 4step 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일 class, 취 class, 월 class, 장 class 로 나뉜다.

각 class 는 N주차로 나뉘는데 한 주차 안에 보통 비문학 지문 2 ~ 3지문, 문학 2 ~ 3지문, 문법 내용이 들어있다.

  • 문법, 문학에 대한 보충 강의도 있다.

"김동욱의 문법", "김동욱의 문학" 같이 큰 틀은 유지하면서 특정 부분만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강의도 준비가 되어 있다.

 

2. 김동욱 선생님의 수업 Style

이게 제일 중요해요!!

김동욱 쌤이 수업을 관통하면서 하고자 하는 얘기는 딱 하나이다.

" 반응하면서 읽어라 "

솔직히 타 인강 강사들을 보면  '문제를 먼저 읽어라' , '지문에서 2분, 문제에서 8분을 써라' , ' 특정 접속사가 나오면 그때부터 집중해라' 등등의 몇몇 Skill 들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근데 김동욱 선생님은 "완벽히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로 넘어가라   고 가르치는 Style 이다.

"반응"하다 보면 지문은 "완벽히" 이해가 되고 그러면 문제가 "빨리" 풀릴 수 밖에 없다.

 

굉장히 추상적이지만 이거를 습득을 하는 순간 

시간 문제도 해결이 되고 등급도 자연스럽게 상승하면서 고등급이 고정이 되는 실력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나는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된것이다"

 

3. 김동욱 쌤의 아침문자

김동욱 쌤은 "규칙적인 생활" 을 엄청나게 강조하신다.

https://www.youtube.com/watch?v=3czR7mXp26M&t=129s

솔직히 김동욱 쌤을 들을지 말지는 상관없이

나는 과외를 하면서 수험생들에게 꼭 이 영상을 추천을 해준다.

 

요약해보자면

"우리는 수능을 봐야하기 때문에 1년동안 수능에 맞춰 살아야한다. 그래서 치열하게 꾸.준.히 12시에 취침을 해서 6시에 일어나야 한다."

는 것이다.

 

그리고 김동욱 쌤은 학생들이 이걸 조금이라도 지켰으면 하는 마음에서

"새벽 6시에 매일같이 응원 문자를 보내주신다."

현강 때 들어보니 문자값만 몇 백 ~ 천 까지 나간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다.

 

출처 : 메가스터디 김동욱 홈페이지

4. 김동욱 선생님이 출제하시는 바탕 모의고사

수능 국어에서 모의고사는 크게 둘로 나뉜다.

  • 이감 모의고사 ( 일명 김봉소 모의고사 )
  • 인강 강사들 제작 모의고사

"이감 모의고사" 에 대해서는 나중에 할 포스팅에서 심층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고

인강 강사들이 제작한 모의고사 중에서 김동욱 선생님이 제작한 "바탕 모의고사"는 ㄹㅇ 탑 of 탑이다.

나는 재수 시절에 국어가 너무나도 약해서 국어 모의고사만 약 100여개를 풀었다. ( 수능 끝나고 새봤어요 ㅋㅅㅋㅅㅋ)

그리고 내가 느낀 점은 

"바탕 모의고사에 나오는 지문들은 깔끔하고, 답이 나오는 알고리즘이 명료하고 정확하다."

는 것이다.

 

김동욱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것이 "완벽한 이해"이다 보니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가 못 풀리게, 혹은 문제는 풀려도 모의고사 전반적으로는 시간이 부족하도록 치밀하게 설계가 되어서 시험이 나온다.

근데 이런 과정을 통해 "시간 내에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평가원에서 내는 지문들이 이해하기 쉽고 빠르게 풀리게 되더라. ( 내 2년간의 경험이다 )

 

5. 현강 VS 인강

솔직히 차이 없다.

원래 현강과 인강의 차이는 "숙제, 자료의 양" 이다.

출처 : 메가스터디 김동욱 T 홈페이지

김동욱 선생님은 연필통 ("연습하면 필히 통한다") 라는 과제책은 현강에서 배부하는데

이제 그것마저도 인강생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킹동욱 당신은 도덕책,,,,)

뭐 김동욱 쌤을 실물로 보고싶다거나, 김동욱쌤에게 1:1로 질문하고 싶은게 아니면

그리고 내가 나 스스로를 잘 통제할 수 있다면

굳이 인강을 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6. 지극히 개인적인 김동욱 선생님의 강의 후기

일단, 카대 의대에 합격한 수능에서 1개 틀린 내 친구는

8월까지 4 ~ 5등급을 웃돌다가 9월부터 수능까지 모든 국어 시험에서 틀린 문제가 1문제밖에 없다.

이 친구는 1년동안 김동욱 커리큘럼을 계속 탔다.

 

나도 이 친구를 보고 1년동안 김동욱 커리큘럼을 탔다.

9월까지 난 만년 3 or 4등급이었다.

그리고 난 수능에서 1등급 (백분위 98) 을 받았다.

 

이 정도 설명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

난 개인적으로 한 마디만 하고 싶다.

"비문학은 김동욱 선생님 들으세요. 문법은 누굴 들어도 상관 없습니다. 근데 비문학은 무.조.건 김동욱 선생님 들으세요"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최대한 제가 2년간 느낀 것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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