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에 미치다

아스톤빌라 No. 10 잭 그릴리쉬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 이적설

sky sports 기사를 보다보니 어떤 기사에서 탑 6 제외 베스트 11 스쿼드를 뽑은 기사를 봤다. 거기에 잭 그릴리쉬가 선정이 되었는데, 시즌 첫 경기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때,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줘서 내 머리 속에 인상 깊게 남아있는 선수이다. 그 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나무위키의 내용은 과감히 최대한 제외하고 공신력 있는 sky sport의 자료를 최대한 인용했다.

아스톤빌라는 원맨팀인가?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없으면 이빨빠진 호랑이와 같이 약해지는 것처럼 아스톤 빌라에서 잭 그릴리쉬는 핵심 그 자체이다. 아스톤빌라의 미드필더 존 맥긴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이후 박싱데이 때 아스톤 빌라는 잭 그릴리쉬 그 자체였다.

  • vs. 노리치 시티 : 결승골 >> MOTM
  • vs. 번리 : 두번째 골 득점 >> MOTM
  • vs. 브라이튼 : 동점 골 득점 >>MOTM
  • vs. 왓포드 : 동점골 어시스트 >>MOTM

 

이런 잭 그릴리쉬의 활약이 없었다면 아스톤 빌라는 저 밑바닥에서 노리치와 강등권에 있었을겁니다. 그렇다면 빌라는 원맨팀일까요?? 강등권 싸움의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그렇지 않다고 말하기는 꽤나 힘들 것 같네요. 잭 그릴리쉬는 아스톤빌라가 그 동안 만들어낸 찬스의 25%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선수 찬스 메이킹 % (백분율)
Emi Buendia 노리치 시티 46 25.4
잭 그릴리쉬 아스톤 빌라 50 24.1
라울 히메네즈 울버 햄튼 37 19.4
김덕배 맨시티 63 18.5
윌프레드 자하 크리스탈 펠리스 23 17.5

 

윙어 잭 그릴리쉬

새해에 들어서 웨슬리의 부상 이후에 잭 그릴리쉬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졌습니다. 이 부상 이후에 바뀐 감독의 전술에 대해 좀 살펴보도록 하죠. 이 전술은 빌라의 잭 그릴리쉬로 하여금 윙어로 공격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윙백이었던 닐 테일러보다 맷 타켓이 조금 더 이 전술에 적합했습니다. 잭 그릴리쉬가 자주 2인 마크를 받다보니 오버래핑을 하는 타켓에게 좀 더 기회가 많이 생겼고, 새로운 스트라이커 였던 사마타 또한 그 역할을 다한다면 아스톤 빌라의 잭 그릴리쉬 의존도 또한 조금 낮아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상대 그릴리쉬와... 패스의 수
번리 (W 2-1) 닐 테일러 13
맨시티( L 6-1) 닐 테일러 4
레스터 (D 1-1)  닐 테일러 9
브라이튼(D 1-1) 맷 타켓 17 ( 팀내 최고)
왓포드(W 2-1) 맷 타켓 20( 팀 내 최고)

 

활동량의 감소와 스프린트의 증가

그릴리쉬는 점점 팀 내의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영향력과는 반대로 활동량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리그 첫 10경기에서 두 경기를 제외하고 그릴리쉬는 활동량 1등이었습니다.  부상으로부터 돌아온 11월에는 그가 활동량 1위를 기록한 게임은 12경기에서 단지 2번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프린트 횟수는 게임 당 7.6회에서 10.8회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상 이후 이런 변화는 고작 한번밖에 받지 못했던 Sky Sport's man을 6회나 기록하게 됩니다.

날짜 상대 Sky Sports Rating
Dec 26 노리치 (W 2-1) 9 / 10 MOTM
DEC 28 왓포드 (L 0-3) 6 / 10
JAN 1 번리(W 2-1) 8 / 10 MOTM
JAN 8 레스터 (D 1-1) 7 / 10
JAN 12 맨시티 (L 1-6) 5 / 10
JAN 18 브라이튼(D 1-1) 8 / 10 MOTM
JAN 21 왓포트(W 2-1) 7 / 10 MOTM

 

 

여름 이적시장 이적설

잭 그릴리쉬를 관심있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고 있다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레스터 시티의 메디슨, 아스톤 빌라의 잭 그릴리쉬,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 마드필더 트리오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3월 19일 보도 자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