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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성웅성 수근수근

낭만닥터 김사부 2 명언 명대사 배경화면 Part 2 ( 주옥같은 띵언들.... )

이번에는 16화까지 마무리해보도록 하자!!

https://skywhalefly.tistory.com/28

 

낭만닥터 김사부 2 명언 명대사 배경화면 Part.1

이번 포스팅은 얼마 전에 종영 한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나왔던 명언과 명대사를 몇몇개 뽑아서 정리한 것이다. 사실 뭐 포스팅이 다른 사람들한테 정보를 제공해주는 정보성도 있지만 이 포스팅만큼은 정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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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살린다.

버스 전복 사고로 인해 생사에 기로에 선 두 환자가 사고 현장에 있었다. 박민국 선생은 두 환자 중 살 확률이 높은 사람을 살리려고 했고 김사부는 두 환자를 모두 살리고자 노력했다. 두명 다 살리려다 두명 다 죽일수도 있다는 박민국 교수의 말에 김사부가 했던 대사이다. 

이건 네 인생이야. 네 확신대로.

김사부가 어시를 서고 차은재가 퍼스트를 선 수술에서 차은재에게 김사부가 했던 말이다. 이 후에 차은재가 엄마에게 "수술"이란 단어를 "인생"이란 단어에 대입해서 "이건 네 인생이야!"라고 소리쳤던 씬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김사부는 수술이라는 환경 속에서 이 말을 했지만 이 한 문장에서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도 어느정도 답을 내주었던 명대사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들의 상처를 어디까지 들여다봐야하는걸까

나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처음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있어서 생각해볼 점을 만들어주었던 대사였다. 환자의 부상을 치료하는 것이 의사일까... 환자의 내면과 환자의 주변환경까지 고려해서 인생을 치료해주는 것이 진짜 의사일까

알아서 포기해주는 사람은 세상도 별로 관심이 없어

낭만닥터 김사부 2를 처음부터 보면서 느낀 것인데 앞 부분에서는 의사로서의 책임과 의무에 대한 명대사가 많았다면 등장인물들이 의사로서 성숙해지는 중후반부터는 인생에 있어서의 명대사가 많아진 것 같다. 

주변에 가정환경 탓을 하면서 자신의 실패를 그것에 귀결시키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꼭 걸러야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라고 SNS에서 글을 본 적이 있다. 그 게시글과 이 말이 어느정도 매칭이 되는 것 같다. 나는 세상이 별로 관심 없어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잠시 휴식을 취하되 포기하진 않을거다.

뭐 하나는... 가슴에 담고 떠나야할 것 아니야

빚쟁이들 때문에 강제로 서울에 있는 병원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바로 다음날 떠난다는 서우진의 말에 김사부가 했던 대사이다. 김사부가 서우진을 얼마나 제자로써 아꼈는지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던 명대사였다.

인생이란거... 나의 선택에 문제거든

난 고3때 항상 남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살았다. 왜 나는 쟤보다 못한걸까. 난 다른 사람보다 열심히하는 것 같은데 왜 항상 다른 사람의 등을 보면서 달려야하는 걸까 라는 생각과 함께 무력감이 미친듯이 찾아왔었다. 근데 재수를 할 때는 어제의 나와 항상 비교하면서 살았다. 항상 나와 비교하면서 어제의 나보다 조금이라도 괜찮으니 더 발전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살았다. 남과 비교하면서 내 인생을 선택하지 않았고 내 주관에 맞게 선택을 하면서 살았다. 돌아보면 고3 때보다 재수를 할 때가 인생이 더 후회없는, 알찼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인생이라는 건... 남과의 비교의 문제가 아니라 내 선택에 문제이다.

낭만닥터 김사부 2 김사부 마지막 대사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김사부의 마지막 대사이자 마지막 명대사이다. 난 어려서그런지 아직 김사부가 말하는 "낭만"의 단어의 무게를 실감하지 못하겠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면서, 김사부를 보면서 느낀 "낭만"이란, 리더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며, 불의를 보고 아니라고 할 줄 알며, "나"라는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가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어쩌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만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그것이 낭만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회에서 우리가 보기 힘들어서 김사부는 이를 "낭만"이라고 얘기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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