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환전소 추천, 생각보다 차이가 크다!

대부분 부다페스트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부다페스트에서 장기투숙하는 경우보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케이스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이게 참 곤란한 것이 헝가리 ( 부다페스트 )는 포린트 라는 화폐 단위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넘어오게 된다면 (보통) 유로를 환전해야한다.

우리도 처음에는 부다페스트 환전소가 아닌 부다페스트 공항에 내린 후에 공항에서 환전을 했다. 내가 공항에서 환전 했을 때는 

(2월 중순 기준)

• 환전소에서 살 때 : 334Ft / 1 EU
• 환전소에 팔 때 : 295 Ft / 1 EU

였다. 대략 40 Ft ( 한화 기준 160원 ) 손해를 보는 것이다. 이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돈이 커지니까 확실히 차이가 났었다.

 

추천 환전소

https://goo.gl/maps/z1tJsSWB2q8z38XA7

Money Exchange

부다페스트 환전소는 참 많지만 바로 이곳이 꿀전소이다.

내부 촬영이 불가능해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너무 충격적인 수치여서 아직까지도 기억을 하고 있다.

(2월 중순 기준)

• 환전소에서 살 때 : 334 Ft / 1 EU
• 환전소에 팔 때 : 331 Ft / 1 EU

계산을 해보면 환전소에서는 고작 3 Ft ( 한화 약 12원 )의 이득을 가져가는 것인데, 도대체 장사가 되나 싶다.... 할 정도의 수수료이다.

환전소 위치 (Money Exchange)가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일정을 짤 때 참고 했으면 좋겠다.

우리 동아리는 성 이슈트반 대성당 >> 환전소 >> 오페라 경로를 썼는데 ㄱㅊ은 것 같았다.

• 대성당 -- 환전소 : 걸어서 5분
• 환전소 -- 오페라 : 걸어서 약 10분 좀 넘음
• 환전소 -- 바치거리 : 걸어서 약 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