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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공부

[자본주의] 펀드 뜻이 뭐죠?? 펀드 투자에 대한 모든것

 

요즘 경제 분야 쪽에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 일단 경제 까막눈인 나에게 첫 걸음은 EBS 자본주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이었다. 앞으로는 내가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점들을 포스팅하면서 이 카테고리를 채워 나가려고 합니다.

펀드란? 펀드의 뜻

펀드란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모은 자금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 뒤에 수익을 나누어 갖는 금융상품이란 뜻입니다.

펀드  수탁회사 자산운용회사 주식

내가 펀드를 사면 나와 같은 펀드 상품을 산 사람들의 돈이 합쳐져서 수탁회사로 가게 됩니다.

수탁회사는 돈을 보관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럼 자산운용회사의 펀드매니저가 투자를 결정하게됩니다.

그럼 수탁회사는 가지고있던 돈을 주식에 투자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이익이 나오면 투자한 비율대로 다시 나누어주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펀드 상품을 사면 우리가 낸 돈을 관리하는 곳은 은행이 아닌 자산운용회사인거죠.

영화 "돈"에서 류준열이 취직한 회사가 자산운용회사였다는 것도 이 부분을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홍홍홍

 

 

펀드에서 보이지 않는 돈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판매회사인 은행이나 증권사는 나한테 펀드를 팔면서 수수료를 챙깁니다. 팔 때 받는 경우를 선취, 나중에 받는 경우를 후취, 90일 이전에 다시 팔고 싶으면 수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를 내야합니다.

또한 수탁회사와 투자운용회사에는 매년 보수를 줘야합니다. 수익을 냈다면 다행이지만 수익을 못냈다고 보수를 안가져가는 것은 아닙니다. 원금에서 보수를 가져갑니다.

출처 : EBS 자본주의

보통 판매보수가 1 % 높을수록 투자자의 수익률은 0.3% 낮아진다고 하는 통계가있습니다. 1%의 힘은 엄청납니다. 투자비용에서 9% 판매보수와 투자비용에서 10% 판매보수일 경우 차이는 매월 40만원씩 투자하는 경우 10년 후에는 400만원, 20년 후에는 3,200만원, 30년후에는 1억 4,600만원의 차이를 보이게 되네요.

또한 주식을 한번 사고 팔 때마다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가 있습니다.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이 사고 팔때마다 내가 모르게 숨어있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바로 주식매매수수료라는 것이죠.

"매매회전율"

고객의 돈으로 주식을 샀다가 다시 돈으로 환매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번 회전하는 것을 회전율 100%라고 합니다. (쉽게 주식 한번 사고 팔때까지가 한바퀴라고 생각!)  우리나라의 경우 1400, 1500%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펀드의 회전율이 이렇게 높다보니 14번, 15번 주식 매매수수료가 우리가 못보는 사이에 우리의 원금에서 빠져나가는 것이죠.

(펀드에서 보이지 않는 돈 정리)

이렇게 보니 내 원금에서 생각보다 많은 돈들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빠져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은행은 "때로는" 우리의 이웃이 아니다.

완전 판매 : 내가 가입할 상품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서 그 상품을 가입하는 경우

불완전 판매 : 내가 가입할 상품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를 하지 못하고 그 상품에 가입을 하는 경우

은행에서 우리에게 추천해주는 펀드 상품은 절대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추천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금융 전문가들도 모르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지점에서 판매하는 직원들이 그 상품을 모두 안다는 것은 아마도 불가능할겁니다.

금융 투자 협회에 따르면은 12년도 기준 국내 펀드 수는 10,004개라고 합니다.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은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펀드 상품들이 나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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